이계정 선생님
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상담학 석사 졸업
전) 삼성화재 마음누리 상담실 책임상담사
청소년상담사 2급
한국상담심리학회 상담심리사 1급
(내담자분께 동의를 받은 후기만 공유하고 있습니다)

제일 첫날 상담에서 저는 제 앞으로의 삶이 기대되지 않는다고 말했어요.
많이 지치고, 재미 없는 삶들이 계속 될 생각을 하니
굳이 왜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많았어요.
선생님과 계속해서 상담을 하면서
'내가 이런 사람이었지'하며 마음이 정리가 되고
다시 나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생기니
앞으로 내가 살아갈 시간들이 다시 기대되기 시작했어요.
분명 또 힘든 일은 있겠지만 조금은 덜 힘들이고
그 시간을 현명하게 지나칠 수 있을 거 같아요.
감정에 틀림이 없음을 이해받을 수 있어 좋았다.
따뜻하고 온정적인 분위기에서 공감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.
사실 상담은 뭔가를 얘기하면 답을 내려줄 것이라 기대했던 게 컸었고,
첫 상담 후엔 이게 뭘까? 싶었다.
그래서 첫 상담 후의 기분이 이상했을 때 안내지를 보고 크게 안심했었다.
'그럴 수 있다'라고 얘기해주는 건 생각보다 나에게, 이후 상담에도 큰 도움이 됐다.
다 회복된 것은 아니어도, '그럴 수도 있다'는 생각은 앞으로도 유효한 도움이 될 것 같다.
섬세하고 편안하셔서 편안하게 그대로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음.
빠르게 문제가 파악되어서 지체되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음.

제가 하는 얘기를 듣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쉽게 단정하지 않고,
얘기 속에서 저의 감정을 찾을 수 있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.
더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말들을
저에게 해주셔서 제 자신에 대해 스스로 통찰할 수 있었습니다.

항상 편하게 잘 들어주시고 스케쥴 관리도 힘드셨을텐데 오히려
걱정해주시고 멀리서 오느라 고생하신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.
다음에 또 힘든 일이 생기거나 상담이 필요할 때, 다시 오고 싶다?
와도 괜찮겠다? 그런 마음이고.... 감사했습니다.

제 얘기를 너무 멀지도, 너무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서 항상
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. 15번, 그동안 울고 웃으면서
제 내밀한 이야기를 꺼내놓은 것만으로도 저는 많이 자유로워진 것 같아요.
마지막에는 정말 끝내도 되나, 불안한 마음이 일기도 했지만, "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"는
쌤 말슴에 다시 용기를 얻고 끝내요.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곳이 생겨서
정말 정말 안심이 되어요.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! 정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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